효성 인적성까지 합격하여 면접을 봤습니다. 지난 글에 보면 인적성에 그렇게 크게 자신은 없었지만 LG인적성 준비하면서 문제풀고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우건설 인적성까지 마치고 합격한 상태입니다. 인적성에 관해서 말씀드릴 것은 정확성을 가장 중요시하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LG인적성 준비하면서 정확성과 속도 이 두가지만 잡고 문제를 풀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실제 인적성 시험에서는 정확성은 생각안하고 문제만 빨리, 많이 풀려고 했습니다. 이게 독이 되었고, 대우건설을 풀 때는 정확성을 중점으로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고 마음을 조금 내려놓은 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8/10/21 - [분류 전체보기] - 2018 하반기 효성 인적성 후기
인적성을 합격하고 난 후 팁이라고 한다면 다른 유형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논리 문제 같은 경우는 저는 처음에는 쓰면서 하다가 이게 오히려 시간이 너무 많이 잡아먹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문제를 보면서 간단하게 쓰는 것을 방법으로 풀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방법보다는 무조건 자신만의 방법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도 한 가지 제가 팁을 드리자면, 도표 이해나 그래프 이해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들의 보기는 5번부터 읽으세요. 제가 시험장에서나 인적성 문제집을 풀다보면 답이 3,4,5 이쪽에 있는 것을 많이 확인했습니다. 1번부터 풀다가 답을 보면 대부분 3,4,5번이었기 때문에 고안해낸 방법입니다. 실제로 효성인적성 풀면서도 제가 답을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5번이 많이 나와 시간을 여기에서 많이 단축시켰습니다. 문제도 많이 풀구요. 이 방법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효성 원데이 면접
먼저 PT면접
효성 면접은 그나마 사람인이나 잡플래닛에서 면접 후기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나옵니다. 1. PT전공면접 2.인성면접 3.토론면접 순으로 하루만에 끝나는 면접으로 깔끔합니다. 보통 한번에 진행한다면 2시간 안에 끝납니다. 순번에 따라서 저는 오래 기다렸고 도착한 후 3시간 정도 기다리고 면접을 봤습니다. 그 전에 토론면접을 먼저 진행하고 3시간 후 PT전공면접과 인성면접을 봤습니다. 전공 PT면접은 전공보다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 공부한 분들이라면 어렵게 느끼지 않으실겁니다. 전공 PT면접 준비는 지금까지 봤던 전공 책 한번씩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3개의 문제가 나오고 30분정도 준비시간에 풀이한 후에 면접장에 들어가면 화이트보드에 쓰면서 설명합니다. 저는 전기과라 3문제 중 계산문제가 하나 나왔는데 조금 고전했습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풀이하기는 했습니다.
인성면접
인성면접은 크게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하는 내용을 답하는 형식입니다.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평소에 해당 직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약 자기계발과 회사 일 두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르겠는지, 직무에 있어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는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저는 고민을 조금 하더라도 차분하게 모두 답하려고 했고 진심을 담아서 들어가고 싶다고 어필했습니다. 면접관 3분이 앉아계시고 각자 자신만의 파트가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분은 회사 적응이나 인사관련, 한분은 직무관련,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이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스터디관련해서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효성 인적성 대비 스터디를 했는데 서로 질문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효성웨이에 관해서는 꼭 숙지하고 계셔야합니다. 최고 혁신 신뢰 책임 네가지 중에서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 무엇인지 여쭤보기 때문입니다. 사람인이나 잡플래닛 가서 인성관련 질문한 것들 스터디에서 해보시면 좋을겁니다.
토론면접
토론면접은 보통 찬,반을 나누는 다른 회사 토론면접과 다르게 각자 다른 배경지식을 가지고 그 내용으로 토론면접을 진행합니다. 보통 6명에서 많으면 9명까지 함께 봅니다. 토론면접을 스터디하면서 준비하시돼 무엇이 나올지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해당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모두 제공합니다. 배경지식은 보통 3가지를 주고 그 배경지식을 가지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토의입니다. 토의면접이라고 하는게 더 적절합니다. 그러니 토론면접 하다보면 한 가지로 도출되지 않고 각자 자기얘기만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기 위해 질문하나 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제가 후회하는 것 중 하나로 맨 마지막에 정리멘트를 할 껄 그랬다는 생각입니다. 하다보면 자기 얘기하기 바빠서 정리하지를 못하는데 맨 마지막에 모든 지원자가 얘기했던 내용을 토대로 나름대로 정리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